top of page
조선에서 제일가는 민상단의 배다른 오누이 홍랑과 재이  갑작스럽게 남동생인 홍랑이 실종되고, 집안의 모진 구박과 멸시를 받으면서도 재이는 홍랑을 찾기 위해 악착같이 청나라로 갈 여비를 모으며 괴로움을 견딘다  매일이 위태로운 그녀를 지켜보는 양오라버니 무진의 마음은 씁쓸하기만 하다  그러던 어느 날, 자신이 10년 전 사라진 아우라 주장하는 낯선 남자가 재이의 앞에 나타난다  어릴 적 동생과는 너무나도 다른 눈빛과 분위기, 뻔뻔함까지 갖춘 남자는 자신을 밀어내는 재이에게 자꾸만 다가오는데…? “어찌 예서 수작질이냐? 부모님의 마음을 얻었으니 흡족할 터인데 ” “아니, 흡족하지 않아  누이의 마음을 갖지 못했으니 ” 동생이 아니라고 밀어내면서도 그에게 흔들리는 재이와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무진, 어두운 비밀을 품고 돌아온 홍랑  세 남녀

탄금

  • 독진,호뚜,장다혜
  • ALL
bottom of page